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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명장' 김순자 (주)한성식품(한성김치) 대표이사_출처 이데일리DB
'김치명장' 김순자 (주)한성식품(한성김치) 대표이사_출처 이데일리DB

한성식품김치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위생상태에서 

김치를 만드는 과정이 MBC에서 공개되면서 논란이 엄청나게 일고 있는데요, 

대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속속들이 파헤쳐보도록 해요...

*극혐주의*

*비위 약하신분 주의*

*식사전 보지 마시길 권고드립니다*

 

그리고 포스팅에 앞서, 한성식품(주) 기업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주)한성식품 ,(한성김치) 두 업체는

다른 업체임을 명시합니다.

한성식품(주) 기업은  크래미와 고급맛살을 전문으로 생산중인 기업으로 현재 기업명이 동일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성식품(주)에서는 이번 논란과 전혀 무관한 건강한 기업이며,

김치를 생산한 적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번 썩어빠진 김치를 만들어 문제가 된건 이번 논란의 주인공인 (주)한성식품 / 한성김치 인데,

괜히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하잖아요..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은 (주)한성식품(한성김치) 라는것을 정확히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한성식품(주) 한성김치의 썩은 배추와 무_출처:MBC뉴스데스크 방송캡처
한성식품(주) 한성김치의 썩은 배추와 무_출처:MBC뉴스데스크 방송캡처

김치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김치회사에서 불량한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MBC 뉴스데스크에 공개되어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죠. 

위의 무와 배추의 상태만 봐도.. 이걸 사람이 먹는다고요? 

이걸 정말 이렇게 판다고요? 믿을 수 없는 광경입니다. 

 

 

대표이사 김순자의 사과문
대표이사 김순자의 사과문

(주)한성식품은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했지만,

그래도 논란은 잠잠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잠잠해질 수가 없죠. 

이거 김치 먹은 사람 어떻게 합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다는 역겨운 사실에.. 하아...

 

'나아가 공장 자체의 영구 폐쇄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위생 및 품질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재정비와

신뢰받는 생산체계혁신을 위해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장 자체의 영구 폐쇄를 불사한다는 각오가 아니라 해야할것 같구요... 곰팡이와 애벌레랜드 그냥 불태워야할 것 같구요.

신뢰받는 생산쳬계혁신 괜찮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시나요..? 신뢰달라는 건가요? .....ㅉ...

 

MBC에서 공개한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는요..

한성식품의 김치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 핀 무를 손질하는.. 

그 보도에서 한성식품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 고

해명을 했지만.. 이미 곰팡이가 펴서 우웩... 그걸 다 섞어 대니... 무슨 소용인가요...

 

(주)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이사는 2007년 정부로부터 전통명인 29호, 김치명인 1호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 전통김치 외에 미니롤 보쌈김치, 미역김치 등의 특허 김치를 개발해왔습니다.

김치 명인의 맛의 비결은 곰팡이인가요.. 김치가 아무리 숙성식품이라지만... 썩히는건 아니잖아요. 

와... 진짜 최악이에요. 포스팅하고 있는 내내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주)한성식품 한성김치의 썩은 무
(주)한성식품 한성김치의 썩은 무

 

영상속에서는 거뭇거뭇하게 변색된 배춧잎을 계속 까도 까도 변색된 잎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게 없을 정도로 상해 있는 배추들의 상태가 보여집니다.

절여진 배추들은 하나같이 색깔이 엉망 진창입니다.

심지어 작업자들은 쉰내가 난다고도 합니다...

쉰내가 난다고 이야기했는데, 쉰내 나는건 괜찮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아.. 묵은지 쉰내를 이렇게 만드는 건가여...

무 역시 안쪽까지 황토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잘라놓은 무의 흰색 단면에는 보라색 반점.. 곰팡이까지 가득한데요..

 

 

 

애벌레와 곰팡이천국 (주)한성식품.._MBC 뉴스데스크 캡처
애벌레와 곰팡이천국 (주)한성식품.._MBC 뉴스데스크 캡처

완제품 포장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엔 애벌레 알이 달려있어요..

냉장실에 있는 밀가루 풀에도 곰팡이가... 오마이갓... 식사전에 절대 영상보지마세요..

이 정도면 애벌레랑 곰팡이 양식장 아니고요?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김치의 약 70%는 해외에 수출되고

나머지는 국내 대기업 급식업체, 서울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된다고 합니다.

해외에 수출하면 대체 국가적 망신은 어떻게 하려고.. 

국내역시 마찬가지구요... 

 

설립 30년이 넘는 (주)한성식품은 2020년 매출이 5백억원대로 각종 특허와 위생관련 인증을 받았대요..

대체 누가 준거에요 위생인증..

와 진짜 심각하네요.. 

 

진짜 사람이 먹는걸로 한두푼 아끼겠다고 장난질하지 맙시다. 

진짜 천벌받고 싶지않으면. 

진짜 이러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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