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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준결승 진출 실패로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ㅠㅠ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진출에 한국 대표팀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빈 선수가 예선에서 탈락한데 이어 에이스로 각광받던 최민정 선수가 단거리 500m에서 경승선 2바퀴를 남기고,

곡선주로에서 미끄러지며 관중들의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최민정 선수 24살, 이유빈 선수 20살

아직 어린 나이에 국가를 대표해야 한다는 큰 짐을 짊어지고

멋지게 레이스를 펼쳐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넘어진 후 아쉬워 하는 모습의 최민정 선수 _ 출처: 노컷뉴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신설된 혼성계주는 총 2000m를

남녀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인데, 

여자 선수 두명에 이어 남자 선수 두 명이 달리는 방식을 두 차례 반복하는 방식으로 계주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설된 종목인 만큼 관심도 뜨거웠던 것 같은데요~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와 함께 준준결승 1조에 속한 한국은

최민정, 이유빈, 박장혁, 황대헌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고, 초반 500m까지 4위에 머물렀으나

이유빈이 힘을 내서 폴란드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서며 중국 이탈리아와 격차를 좁혀나갔습니다. 

두 번째 레이스에서 박장혁 선수가 넘어지며 최종 3위로 2분 48초 30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2조와 3조 카자흐스탄과 미국의 기록에서 밀려서 탈락이 확정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마친 선수들이 얼음판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 마음이 왜 이렇게 아픈 걸까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말 최선을 다해 뛰어준 대한민국의 선수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경기를 치룰 모든 선수단 여러분들 격렬히 응원합니다!

 

 

 

 

그런데 이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이슈를 터트린 사람이 있네요!

바로 '왕멍' 해설위원인데요. 

왕멍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경기에서 중국 CCTV의 해설을 맡았습니다. 

해설을 하던 왕멍은 한국 선수가 넘어진 것을 확인한 뒤 손뼉 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리플레이를 확인하던 왕멍은 "혼자 잘 넘어졌다", "잘됐다", "동정의 여지가 없다", "우리와는 상관없다"라며

"이제 누구 탓을 하려고 하냐"라는 앞뒤 없는 발언을 계속했습니다.

이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지나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막말 논란의 이슈를 터트려주네요.

 

올림픽의 목적은 전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국제 친선을 도모하는 것 아닌가요?

서로 헐뜯고 국제감정 악화와 배틀이 목적인 건가요 ㅋㅋㅋ

무개념 해설위원의 막말 정말 황당하네요. 

 

 

 

선수시절의 왕멍_출처:연합뉴스

 

왕멍은 중국 내에서 감독 폭행 사건에 연루돼 국가대표에서 제명된 바 있고,

왕멍은 이번 해설에서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 “잘 넘어졌다 ‘는 말로 조롱을 일삼기도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전 중국 쇼트트랙 선수 출신 왕멍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한국팀을 상대로 고의적인 몸싸움을 일삼은 ’ 반칙왕‘으로 알려져 있어 누리꾼들이 더욱 분노하게 되었죠. 

 

왕멍 선수 시절 2013년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왕멍은 1위를 달리던 중 자신을 앞지르려던 2위 박승희 선수를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

고의적으로 넘어뜨린 채 우승을 차지해 비난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었습니다. 

정말 그 고약한 심보만큼이나 해설도 멍멍멍 짖네요.

올림픽의 정신부터 가다듬고 그 위치에 오르길 바라겠습니다.

중국 내 SNS 등에서는 왕멍의 해설로 인기가 좋다 하니 참... 속상하네요. 

 

이어서 남자대표팀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편파판정 논란 속에서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황대헌 선수의 경우 준결승 1조에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심판진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황대헌이 1위 자리를 뺏는 과정에서 레인을 늦게 변경했다며 페널티를 주었고요, 

준결승 2조에 출전한 이준서 역시 조 2위로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잇달아 선수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서 빙질에 대한 논란도 많습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요, 

부디 대한민국의 선수단 여러분들 다른 어떠한 악플이나, 막말들에 상처받지 마시고 

다친 곳 없이 건강히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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